이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보가 젠더이슈에 대해선 누구보다 명확한 관점을 갖고 있고 젊은 세대의 반응이 좋다"며 "이제는 정치권에서 가장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바라봤던 영역인 게임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산하에 게임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하태경 의원을 임명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를 공유했다. 앞서 하 의원은 지난 11일 "게임특위 위원장으로 발령받았다"며 "이름은 게임특위이지만 내용은 게임, 여가부를 포함한 2030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다루는 선거대책 기구"라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대선 후보도 이날 '게임 산업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 ▲게임 소액 사기 전담 수사기구 설치 ▲e스포츠 지역연고제 도입 ▲장애인 게임 접근성 불편 해소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기존의 왜곡된 시선을 바꿔야 한다"며 "지금까지 게임 이용자에게 가해졌던 불공정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리고 그 다음은 크립토"라며 "민주당이 정신 못차릴 정도로 몰아치겠다"고 강조했다. 크립토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암호화폐, NFT(대체 불가 토큰) 등의 제품을 통칭하는 용어다.
선대본 개편 이후 이 대표는 젠더·게임·암호화폐 관련 정책으로 청년 표심을 되돌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가 암호화폐 관련 공약이 나올 것을 예고하면서 윤 후보가 구체적인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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