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에너테크의 주가가 강세다. 전기차 소재 리튬 가격이 1년 새 460% 폭등한 가운데 국내 유일 탄산리튬 생산기업 재영택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1시48분 유일에너테크는 전거래일대비 1000원(4.42%) ㅇ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세계 최대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의 탄산리튬 가격은 ㎏당 306.5위안(약 5만7171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같은 날 55위안(약 1만259원)이었던 데 비하면 457% 오른 것이다. 급등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7월 말로, 이때부터 현재까지 270% 이상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리튬 매장량은 풍부하지만, 배터리용으로 전환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채굴 과정에서 환경 파괴 우려가 크고 채굴 인허가를 얻는 과정에서도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확대하기 어렵다. 반면 전기차 판매는 갈수록 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유일에너테크는 국내에서 유일한 탄산리튬 생산·제조 기업 재영텍 지분 18% 가량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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