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선과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애스턴 빌라가 에버튼이 뤼카 디뉴 영입에 대해 요구한 2500만파운드(약 407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 로이터
뤼카 디뉴(에버튼)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애스턴 빌라의 두 번째 영입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선과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빌라가 디뉴의 영입을 위해 에버튼이 요구한 2500만파운드(약 407억원)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뉴는 곧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뉴는 곧바로 13일 빌라의 연고지인 영국 버밍엄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선수가 포함된 딜이다. 이에 따라 안와르 엘 가지(빌라)가 반대급부로 에버튼 유니폼을 입다. 디뉴는 빠르면 오는 16일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한때 에버튼 주장까지 맡았던 디뉴는 최근 라파엘 베니테즈 에버튼 감독과 관계가 틀어졌다. 디뉴는 지난해 12월2일 이후 한 번도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 줄어든 출전 기회에 불만이 쌓인 디뉴는 최근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 상황을 주시하던 여러 팀 중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디뉴는 제라드 감독 하에서 뛰고 싶다며 빌라로의 이적에 관심을 보였다.


왼쪽 수비수 디뉴는 빌라에서 애슐리 영, 맥 타겟과 포지션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디뉴는 최근 바르셀로나서 빌라로 임대 이적한 필리페 쿠티뉴 이후 두 번째 이적생이 될 예정이다. 디뉴는 에버튼서 통산 127경기 6골·20도움·63%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