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오른쪽)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최근 두바이 엑스포(EXPO) 프랑스관에서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뮤지엄즈 주최로 진행된 국제 심포지엄에서 인천공항의 문화예술 선도공항 도약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미술품 수장고를 조성하고 세계 유명 미술관의 분관 유치를 추진하는 등 올해 글로벌 문화예술 선도공항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해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EXPO) 프랑스관에서 진행된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공항의 문화예술 선도공항 도약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뮤지엄즈(박물관 운영 국제 컨설팅 기업)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두바이 엑스포에 참가 중인 프랑스 전시관의 주요행사 중 하나다. 이 행사에는 김 사장을 포함해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장관, 미셀 미라뤼뚜 프랑스 외교부 차관, 장 뤽 마르티네즈 루브르 박물관장 등 세계 문화예술분야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인천공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공항 분야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항공산업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연사로 초청됐다.


이날 김 사장은 ▲제2터미널 예술작품 설치 ▲제1터미널 탑승동 내 인천공항박물관 개관 등 인천공항의 문화예술공항 추진성과 ▲미술품 수장고 조성 ▲글로벌 미술관 분관 유치 등 공항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문화예술 선도공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K-컬처) 콘텐츠와 연계해 인천공항을 ‘사람과 문화가 만나는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변모시킴으로써 새로운 여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