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랩(SMLAB)이 값싼 망간과 니켈로만 구성된 단결정 양극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DSC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강세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사업초기부터 에스엠랩에 투자했다.
18일 오전 9시20분 DSC인베스트먼트는 전거래일대비 310원(5.02%)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랩이 개발한 소재는 LFP 소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2배 이상 높다. 값싼 망간과 니켈이 3:1의 비율로 섞인 소재로 값비싼 코발트의 함량은 0이다.
자체 개발한 입자 성장 촉진제를 소량 첨가해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입자 하나의 크기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입자 하나의 크기를 적당히 키워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망간 함유량이 높아지면 입자 크기를 키우기 힘들다. 망간계 소재는 2010년대에 상용화 개발을 진행했으나, 단일 입자가 300나노미터(nm, 10-9m) 이하의 다결정형태로만 만들어져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망간계 전극 소재의 문제점인 낮은 출력 특성은 전도성 코팅을 독자 개발해 극복했다. 이 소재는 고온에도 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DSC인베스트먼트는 에스엠랩에 창업 첫해인 지난 2018년에에 이어 2019년 초와 말에도 두차례 추가 투자를 집행해 DSC드림X청년창업펀드를 통해 9.51%를 보유 중이다. 이외에도 DSC인베스트먼트는 에바와 포앤에도 투자자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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