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운임이 10주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4일 기준 전주대비 15.24포인트 하락한 5094.36포인트를 기록했다. 해운 운임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12일 이후 처음이다.
미주 동안 노선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1만1729달러로 전주대비 104달러 하락했다. 미주 서안 노선은 7994달러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동 노선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3695달러로 전주대비 95달러 하락했다.
지중해 노선은 9달러 감소한 7520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도 1TEU당 18달러 하락한 4673달러로 집계됐다. 남미 노선은 1만168달러로 155달러 하락했다.
반면 유럽 노선은 1TEU당 20달러 상승한 7797달러를 기록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운업계는 조만간 운임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주요 항구인 LA·롱비치항 등에서 물류 병목 현상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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