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지난달 170만명분에 이어 이번달 340만명분의 진단시약을 이스라엘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스라엘의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한 것은 최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인구수가 약 900만명임을 감안하면 씨젠의 최근 한달 간 수출 물량은 전체 인구의 약 57%가 검사 받을 수 있는 양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까지 증가하고 있다.
씨젠이 이스라엘에 수출하는 제품은 대부분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로,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는 물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까지 알 수 있다.
여기에 독감 유행에 따라 최근에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추가됐다. 이 제품은 코로나19와 A형 및 B형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각종 호흡기질환의 원인을 한 번의 검사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게 씨젠의 설명이다.
씨젠 관계자는 "자사 진단시약은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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