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가 프리미엄 상품을 위주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은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한우 선물세트./사진제공=롯데쇼핑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대형마트들이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고가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가 오는 20일부터 ‘2022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농·수·축산물 선물세트에 대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상한액이 완화되면서 한우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마트는 본 판매 대표 상품으로 사전 예약 기간에 인기를 확인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내세운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선물세트 전체 매출 증가율인 7%를 웃도는 수치다.


이에 이마트는 10만~2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를 중심으로 냉장 한우 세트 물량을 10% 더 확보했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제주 시리즈’ 3종 물량을 30% 늘렸다.

롯데마트도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사전예약 대비 20%가량 늘렸다.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51.5% 증가하면서 이들 상품 비중도 높였다.

홈플러스는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중점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의 경우 사전예약 기간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약 12% 늘었다. 이를 고려해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사전 예약 기간 주류 선물세트 매출이 증가한 것을 고려해 위스키 선물세트 등을 보강했다. 이마트도 ‘5대 샤또’ 등 와인 선물세트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