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21일 주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대사단을 만나 안정적 공급망 유지 등 경제안보 확보를 위한 한·아세안 간 협력을 강화시켜 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과 주한 아세안 대사단은 최근 우리나라의 요소수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들은 한·아세안 간 신남방정책 5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신남방정책이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 틀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와 협력을 기반으로 신남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 대사들은 한국 정부가 그동안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을 중시하는 외교를 펼쳐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대사들은 또 신남방정책이 앞으로도 한국의 대표 외교정책으로 유지·발전돼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한다.
이밖에 최 차관은 미얀마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미얀마가 조속히 민주주의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최 차관은 "우리 정부는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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