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 시범 종목으로 합기도와 족구가 채택됐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제8차 이사회를 열고 전국체전 시범종목 채택 등을 의결했다.
체육회는 2009년 산악, 댄스스포츠, 택견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13년 만에 전국체전 개최 종목을 확대했다.
체육회는 시도별 경기가맹단체 구성 비율, 최근 3년간 등록선수 중 전국규모대회 참가실적, 19세 이하부와 대학 및 일반부의 연계성, 전국체전 기념대회 개최 여부 등을 고려해 시범종목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족구는 오는 3월까지 전국체전 기념대회를 개최하는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체육회는 "각 종목의 전문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또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 대회 운영 방식을 올해에만 종목별 자율적 분산 개최 방식으로 변경했다.
보통 전국체전을 개최한 시도가 2년 후 대축전을 열었다. 하지만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국체전이 순연되면서 2022년 대축전 개최지가 사라졌다. 이에 체육회는 종목별 분산 개최 카드를 꺼냈다.
체육회는 아울러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종목 단체인 대한체스연맹을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준회원단체로 승인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