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OMNIPOD)'의 실물을 처음 공개하며 작년부터 전장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정한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 현황과 비전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대성파인텍이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파인텍은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95원(3.95%) 상승한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다음 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주최의 콘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 NEMO 2022'에서 LG 옴니팟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NEMO 2022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 현황과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콘퍼런스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집의 확장 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이다. 벽면과 바닥에 대형 디스플레이와 내장형 냉장고 등을 갖췄다. 사용자 필요에 따라 업무를 보는 오피스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영화 감상이나 홈 트레이닝, 차박(차량 숙박)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개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차에 앉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기능도 적용됐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집 안 내 가전, 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해 홈 공간을 확장한 개념"이라며 "옴니팟을 통해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객실)' 비전을 제시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성파인텍은 애플과 LG의 전기차 협업 가능성이 구체화되면서 마그나 부품 공급사로 부각돼 주가가 상승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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