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에스프레소류 음료는 300원씩 인상되며 기타 탐앤치노와 티, 스무디 등 음료류 일부는 100~300원, 프레즐 및 브레드 등 베이커리·디저트류 일부는 500~800원 인상된다. 대표적으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4100원에서 4400원, 플레인 프레즐은 단품 3700원에서 4500원으로 조정된다.
인상 대상은 에스프레소 메뉴를 포함한 음료류 70종 중 31종과 프레즐 등 베이커리·디저트류 메뉴 38종 중 13종 까지 총 44종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방면의 개선책을 강구하면서 메뉴 가격을 유지해 왔으나 국제 원두 가격 및 원·부재료 제반 비용의 지속 상승이 서비스 유지에 대한 임계선을 넘어서는 상황에 다다르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도 오는 27일부터 아메리카노와 쉐이크 등 음료 21종의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한다. 카페라떼는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는 300원, 프라페는 200원, 쉐이크는 100원 오른다. 대표 메뉴 아메리카노 레귤러는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투썸플레이스의 음료 가격 인상은 2012년 이후 9년 만이다.
인상 전 구매한 기프티콘이나 교환권 등의 사용은 어떻게 될까. 기프티콘 유효기간까지 원래 구매했던 금액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탐앤탐스와 투썸플레이스 측은 "가격이 인상돼도 기존 기프티콘은 추가요금 부담 없이 동일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3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미리 기프티콘을 사두는 ‘기프티콘 사재기’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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