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긴급 협의를 열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저지할 방안으로 경제 제재 뿐 아니라 군사적 압박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원자재 가격 폭등 우려속 삼아알미늄이 강세다.
25일 삼아알미늄은 오후 1시8분 현재 전일 대비 1100원(4.08%) 오른 2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백악관 상황실에서 유럽 국가 정상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고위층과 화상회의를 열었다. 회의가 끝난 후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의 러시아 군사력 증강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우크라이나의 자주권, 영토 보전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저지할 방안도 논의했다. 여기에는 경제 제재 뿐 아니라 군사적 압박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악관은 "러시아의 침공을 염두에 두고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경제적 제재를 과하면서 동유럽 나토 국가의 군사력을 확대해 지역 안보를 강화하는 내용도 의제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미국이 경제 제재로 맞서는 경우 러시아가 광물과 곡물의 주요 수출국이라 원자재 가격 폭등도 우려된다. 영향을 받을 원자재는 우선 알루미늄이 있다. 러시아는 세계 2위 알루미늄 생산국이고 팔라듐(1위)과 백금(2위), 구리(5위)와 니켈(3위) 등 다른 금속도 세계 주요 생산국 중 하나다.
광물이나 곡물을 직접 수출규제 대상으로 삼지 않더라도 문제가 된다.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망(SWIFT)에서 퇴출할 경우, 달러를 이용한 수출입거래가 전면 차단된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020년 러시아 무역에서 달러결제 비중이 60%에 이르며, 특히 달러결제 비중이 높은 석유수출 통로가 막힐 소지가 있다.
한편, 삼아알미늄은 알미늄 압연제품과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일반포장재용, 전지용, 콘덴서용, 음극박재용 및 산업용인 자동차용, 에어컨용, 전선용박의 압연제품과 알미늄박을 포함한 필름, 종이, 기타 소재로 만들어진 포장재 등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