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26일 오전 9시 21분 전거래일대비 2000원(6.32%)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 주가가 3거래일째 강세다. 먹는(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2·3상 환자 투약을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21분 일동제약은 전거래일대비 2000원(6.32%)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개발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2·3상에서 첫 환자 등록을 이달 초 마치고 현재 투약 중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19세 이상 70세 미만 코로나19 환자 200여명을 목표로 국내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S-217622는 국내 외에도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유럽 등 14개국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거나 준비 단계다. 글로벌 임상 전체 규모는 약 2000명이다.

S-217622는 시오노기가 진행한 임상 1·2상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오미크론 변이 대상 체외실험에서도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를 보였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말 시오노기와 협약을 맺고 국내 임상을 주도하고 있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생산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