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x 프로스펙스 협업 운동화.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타이어회사와 운동화회사가 협업한 제품이 국내서도 출시된다. 미쉐린, 콘티넨탈 등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을 이미 출시했지만 국내 타이어회사가 판매용 제품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협업해 빗길과 눈길 안정성을 강화한 운동화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타이어와 운동화 모두 지면에 맞닿아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빗길, 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갖춘 운동화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는데 한국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Kinergy 4S2)’ 트레드(타이어 접촉면) 패턴을 제공하고 프로스펙스는 이를 밑창(아웃솔)에 적용했다.


키너지 4S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한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 올웨더 세그먼트 타이어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높이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눈길 주행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한국타이어와 프로스펙스가 협업한 운동화 2종은 총 6500족(Blade HK 6,000족, Airsky HK 500족) 한정수량 제작됐다. 상품은 전국 프로스펙스 오프라인 매장 약 150개점과 온라인 LSN몰, 온라인 패션 편집샵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