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47분 나노엔텍은 전거래일대비 490원(6.58%) 오른 7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전거래일대비 1370원(18.39%) 오른 8820원까지 치솟았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전일에도 나노엔텍은 장중 최고 전거래일대비 14.74% 상승한 바 있다.
2000년 설립된 나노엔텍은 미세유체칩 개발 및 제조 기술을 보유한 현장진단(POCT) 전문기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관련주로 분류된다.
나노엔텍의 2거래일 연속 주가 강세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코로나19 SP진단키트 정부 승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1만2743명, 해외 유입 269명 등 총 1만30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인 전일 8571명에서 4441명 급증한 최다 기록이자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1만명이 넘는 규모다.
회사에 희소식도 있다. 전일 나노엔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코로나19 SP진단키트'(FREND COVID-19 SP)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기존 주력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 이어 국내에도 진출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몸 안에서는 바이러스 표면의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형성한다. 나노엔텍의 SP진단키트는 해당 항체를 검출, 백신 접종 이후 몸 안에서 항체가 제대로 생성됐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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