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첫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 서비스 '클레바(KLEVA)'의 총 자산이 4억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55분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1만2700원(10.33%) 급등한 1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전일 클레바의 총 예치자산(TVL)이 서비스 출시 6일만에 4억2000만달러(약 503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주 클레바 프로토콜의 핵심 기능인 파밍(farming)을 공개할 예정이다. 파밍을 통해 클레바의 특징인 레버리지 이자농사(Leveraged Yield Farming)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이용해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자농사라고 부른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클레바의 TVL이 빠르게 증가하며 디파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며 "디파이 서비스를 이더리움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디파이 영역에서도 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