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21분 SV인베스트먼트는 전거래일대비 470원(14.37%) 오른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는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벤처캐피탈 회사로 이뮨메드의 지분 약 10%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이뮨메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뮨메드는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러시아 3개국에서 항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 '버피랄리맙'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실시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임상 2상에 이어 유럽에서도 임상 2상을 마무리하면서 임상 데이터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지난 17일 이뮨메드는 버피랄리맙의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2상 결과 버피랄리맙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사망률이 50% 감소했다. 투여 초기인 3일째 바이러스 소실률이 위약군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시험기간 중 증상 악화로 기계호흡이나 산소치료(ECMO)가 필요한 환자 비율은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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