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21년 연결기준(잠정) 매출액 22조8499억원으로(26.3%↑) 영업이익은 2조4475억원(3251.3%↑)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2020년 4401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1조5052억원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0.7% 순이익률도 6.6%로 집계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완성차 등에 대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고객사도 적극 개척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기아 등 그룹사 판매량과 별개로 신강종 개발 노력을 통해 글로벌 판매량 100만톤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판매량 378만톤을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량은 65만톤이다. 올해에는 현대차·기아 판매량의 경우 11.1% 늘어난 420만톤, 글로벌 판매량은 33.3%를 성장한 100만톤을 목표로 잡았다.
조선용 후판 납품가격은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하반기 수준을 유지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인상요인 등을 검토해 가격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중장기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소요 증가에 대응해 니켈(Ni)강 등 양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비가격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수요산업 회복에 맞춰 판매 최적화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고수익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글로벌 철강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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