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는 28일 오전 9시 13분 전거래일대비 270원(18.75%) 오른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국보
국보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 13분 국보는 전거래일대비 270원(18.75%) 오른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보는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기업 레드힐바이오파마의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등·중증 치료제 오파가닙이 올해 상반기 콜롬비아와 러시아에서 긴급사용승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콜롬비아에서 EUA(긴급사용승인) 절차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며 다음 달 긴급사용승인이 예정돼있다. 러시아에서는 임상이 완료돼 1분기 내 긴급사용승인 예정이다. 미국과 EU에는 추가 자료가 제출된 상태이며 규제 기관의 피드백을 통해 곧 긴급승인절차에 돌입한다.

국보는 지난해 11월 레드힐의 지분을 취득, 레드힐이 개발하고 있는 오파가닙, RHB-107(Upamostat), Talicia의 국내 유통은 물론 아시아 주요 지역 유통까지 담당하는 판권 계약의 우선 협상권을 부여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선도 임상수탁기업(CRO)인 엘에스케이 글로벌파마서비스와 오파가닙에 대한 업무 수행 용역 계약을 체결, 1분기 NDA(신약허가신청서) 제출에 이어 국내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레드힐의 오파가닙은 코로나19 중증과 중등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다. 표준치료(렘데시비르 또는 덱사메타손)를 받은 환자군 대비 중증 환자의 사망률이 62% 감소하고 실내 공기 및 퇴원까지의 평균 시간이 개선된 임상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7~14일동안 하루 2알(1회 1정) 복용하면 된다. 5일 동안 30알을 복용해야 하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비해 복용 부담이 적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