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시멘트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성신양회의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후 1시42분 성신양회는 전거래일대비 850원(5.86%)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최근 레미콘업체 등에 공문을 보내 2월부터 시멘트 공급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알렸다. 인상률은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18% 가량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인상요인으로 유연탄 가격 상승과 환경관리 비용 증가, 안전운임제 상승 및 선박 유류비 증가 등을 내세웠다. 유연탄은 시멘트 생산 원가 중 약 30%를 차지하는데, 현재 업계에서는 t당 60달러 수준으로 가격을 산정했다. 이 가격이 200달러를 웃돌기도 하면서 가격 인상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한편 성신양회는 건축 및 토목업의 원자재로 사용되는 시멘트 제조·판매업체다. 본 공장인 단양공장에서 연간 1100만톤의 생산능력으로 일반 콘크리트 공사에 사용되는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를 공급하고 있다. 부강공장에서는 연간 83만톤의 생산 능력으로 고로슬래그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