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종인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증가율이 더 빠르다는 영국 보건안전청(HSA)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보건안전청에 따르면 1주일 전 영국 내에는 BA.2 사례가 적었지만 국내외에서 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조사변이로 지정했다. 24일 기준 보건안전청은 잉글랜드에서 BA.2 1072건이 확인됐다며 BA.2가 잉글랜드 모든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증가율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보건안전청은 지난해 11월 24일과 올해 1월 19일 사이에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는 대부분 델타 변이 감염 사례였다고 말했다. 이 기간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백신 접종과 이전 감염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돼있고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성이 낮아서 입원은 그만큼 늘어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잉글랜드의 감염재생산지수(R 넘버)가 0.7∼0.9로 떨어지며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 아래가 됐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10명이 감염된 경우 평균 7∼9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의미다.
모더나의 폴 버튼 CMO는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덴마크에서 이미 우세종이 된 BA.2는 봄이 되면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오미크론 변이가 다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델타 변이도 잊어버릴 상황이 아니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