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레이 톰슨의 클러치 3점슛에 힘입어 5연승을 질주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2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110-106으로 이겼다.
5연승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37승13패(서부 콘퍼런스 2위)가 되며 서부 1위 피닉스 선즈(39승9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4연패에 빠진 브루클린은 29승20패로 동부 6위에 머물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3점슛 성공률이 31.1%(45개 시도해 14개 적중)에 불과했다. 스테판 커리(19득점), 톰슨(16득점) 등도 슛감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톰슨이 결정적인 3점슛을 비롯해 자유투까지 침착하게 집어 넣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브루클린에서는 카이리 어빙이 32득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의 공백이 아쉬웠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앤드류 위긴스가 14득점을 몰아치며 31-2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2쿼터와 3쿼터에서 조금씩 추격을 허용, 단 2점 앞선 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들어 커리의 슛감이 올라오면서 근소하게 앞서갔다. 하지만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고 승부의 향방을 예측하기는 어려웠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에서야 갈렸다. 104-103으로 앞서가던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12.5초를 남기고 터진 톰슨의 3점슛으로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 어빙에게 3점슛을 내줬지만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30일 NBA 전적
댈러스 132-105 인디애나
보스턴 107-97 뉴올리언즈
필라델피아 103-101 새크라멘토
멤피스 115-95 워싱턴
토론토 124-120 마이애미
골든스테이트 110-106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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