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UAE)=뉴스1) 안영준 기자 = 발레리우 티타 시리아 대표팀 감독이 패배를 인정하며 승자이자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에 축하를 건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6승2무(승점 20)가 된 한국은 남은 최종예선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경기 후 티타 시리아 감독은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 본선 무대에서 행운을 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티타 감독은 "한국은 역시 강했다. 우리보다 더 빨랐고, 더 정확했다"며 패배를 인정한 뒤 "특히 두 명의 스트라이커(황의조-조규성)가 아주 좋은 퀄리티를 갖고 있어서 우리를 힘들게 했다"며 경기를 복기했다.
시리아는 2무6패(승점 2)로 최하위에 처지게 됐지만, 티타 감독은 희망을 찾았다.
티타 감독은 "우리도 좋은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지 못한 게 패인"이라면서 "그래도 한국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 좋은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한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짧은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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