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인도 푸네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4강전서 필리핀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기면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결승서 만난다.
한국은 지난 1991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우승은 물론 결승조차 진출한 적이 없다. 준결승에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5차례(1995년·2001년·2003년·2014년·2022년) 오른 바 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2003년 태국 대회에서 기록한 3위다.
필리핀은 대만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따냈다. 체력적인 면에서 한국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벨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양새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면 중국과 일본이 맞붙는 또 다른 준결승의 승자와 오는 6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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