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왕양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은 5일 훙슈주 전 대만 국민당 주석과 대만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여를 환영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주석은 이날 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훙 전 주석을 만나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는 국내외 중화권 자녀들의 경사"라며 "대만 동포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은 민족의 영광을 공유하는 생생한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양안은 동포이며 같은 문자를 쓰는 동족"이라며 "물보다 진한 피의 천연 유대는 어떤 힘도 끊을 수 없으며 양안 통일의 역사적 대세는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왕 주석은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 컨센서스 기초 위에 대만 각 당파와 단체·인사들과 광범위하게 양안 관계에 관한 대화를 하고 민주적으로 협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세력의 간섭에 반대하고 양안 관계 평화 발전을 촉진하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홍 전 주석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초청돼 매우 기쁘다"며 "대만은 중국몽에서 빠질 수 없으며 민족부흥의 파도에서도 빠질 수 없다"고 화답했다.
한편, 훙 전 주석은 대만내에서도 강경 친중 인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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