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노사가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한다. 지난해 연봉인상 등에서 입장 차이를 좁하지 못한 노사가 올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 노사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2021년 임단협을 마무리하기 위한 2차 교섭을 벌인다. 지난 1월 27일 1차 교섭이 열린지 14일 만이다.
KB손해보험 노조는 3% 임금인상과 성과급을 2021년 당기순이익의 15% 배분을 제시했다. 지난해 KB손해보험은 기본급 1% 인상과 '성과급 100% 선지급+추가 지급안(미정)'을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같이 KB손해보험 노사 양측의 연봉과 성과급 등에 대한 입장 차이는 뚜렷하다. 노조는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요구하는 중이다. 올해 1월 취임한 김선도 노조위원장과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 KB손해보험 노조는 지난해 마무리 하지 못한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재개하기로 하고 지난달 26일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어 노사 양측은 건전한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소통을 활성화 할 것을 상호 약속한 가운데 이번에 재개된 임단협이 원만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26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2%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앞서 KB손해보험 노사는 지난해에도 GA프런티어 지점장 제도와 임금피크제, 직원 채용문제, 인사발령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이 빚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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