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쯔웨이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조 3위로 통과했지만 블로킹에 따른 실격 판정을 받아 탈락했다.
런쯔웨이는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스를 마치고 페널티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고 저급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준결승이었는데 결승에서 어떻게 하면 금메달을 딸지를 고민하다 세부사항을 놓쳤다"고 황당한 변명을 덧붙였다.
런쯔웨이는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황대헌(한국)이 논란을 일으킨 판정으로 인해 실격과 함께 탈락하자 어부지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런쯔웨이가 탈락한 1500m에서는 황대헌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런쯔웨이 등 중국 선수들은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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