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진단키트가 품절되고 가격이 오르면서 정부가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과 관련 “최고가격제 도입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판매하는 수젠텍의 주가가 강세다./사진=수젠텍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진단키트가 품절되고 가격이 오르면서 정부가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과 관련 "최고가격제 도입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판매하는 수젠텍의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저 9시8분 수젠텍은 전거래일대비 2500원(12.56%)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2년간 만들어온 방역·의료 전반을 혁신하는 개편이 큰 틀에서 마무리됐다"며 "이제 빈틈없는 실행과 끊임없는 보완이 남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큰 틀에서의 개편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며 "이제부터는 빈틈없는 '실행'과 끊임없는 '보완'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드리는 일, 이 문제에 대해서 저희가 최고가격제 도입까지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수젠텍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약처로부터 신속항원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 self' 국내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 받은 제품은 90% 이상의 민감도(실제 양성인데 양성으로 판정하는 비율)를 가지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와 오미크론 서브 변이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젠텍은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래피젠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자가진단키트 판매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