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새로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학생 건강검진 주기 축소를 제시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언하는 이 후보의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새로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학생 건강검진 주기 축소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청소년들은 만 6세 미만 영유아나 성인과 달리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며 "국민건강보험 생애주기별 관리체계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 데이터의 관리, 활용도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에 학생 건강검진 주기를 2년에 1회로 줄이고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더 꼼꼼히 챙기고 국가가 전 생애에 걸쳐 국민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바꾸겠다"며 "학생 건강검진 주기를 성인과 같이 2년에 1회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안 청소년과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하고 전 생애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