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와 남주혁이 티격태격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된 tvN'스물다섯 스물하나'에는 1998년 배경의 청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나희도(김태리 분)는 IMF 때문에 학교의 펜싱부가 없어지자 낙담했다. 엄마 신재경(서재희 분)에게 "펜싱부가 있는 태양고로 전학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신재경은 "잘됐다, 이참에 공부하라"며 무신경하게 답했다.
이에 화가난 희도는 엄마와 다툰 후 문을 나섰다. 이때 희도의 집에 신문 배달을 온 백이진(남주혁 분)이 신문을 던지다 희도네 집 동상을 부러뜨렸다.
이를 본 희도는 이진을 불러세웠다. 희도는 "그쪽 때문에 우리 집 오줌 누는 동상이 고장이 났다"며 버럭 화를 냈다. 이에 이진은 어이가 없어하면서도 "종이로 된 신문이 금속으로 된 저 동상을 부러뜨렸다는 것이냐"고 맞받아쳤다.
이진은 "그렇다면 이미 금이 가 있었다는 것인데, 내가 어디까지 배상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희도는 "나도 모른다"며 "나는 그냥 화를 내고 싶었을 뿐인다, 화가 나니까"라고 소리를 지른 뒤 뒤돌아섰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첫 만남을 가져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떨지 궁금증을 높였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을 그린다. 또한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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