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 후보는 대한상의 주관 행사에 참석해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임원진 9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 후보는 "두산건설 병원부지는 수익성이 없어 공사가 중단된 후 20~30년 동안 방치돼 동네 골칫거리로 전락했다"며 "폐허처럼 된 곳의 용도를 변경해 기업들이 들어오게 하려니 특혜를 준다고 비난해 시장이 바뀔 동안 계속 방치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제가 땅 10%를 성남시에 주고 주민센터를 지어달라고 했다"며 "지역에는 일자리, 동네는 밥한끼 팔아서 좋고 우리는 세금 들어와서 좋고, 정자동은 비싼 땅에 공공시설이 들어와 모두가 행복한 일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한사람이다. 이재명"이라며 "의심을 받는다. 혜택을 왜 줬냐고 공격하고 있잖느냐"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해외는 법인세 감면하고, 땅을 무상 제공하고, 현금 지원하고, 고용지원금을 준다"며 "기업에 혜택을 줘야 들어온다. (그렇지 않고) 안 들어오려는 기업을 오게하는 방법은 납치 외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시흥시에 인공서핑장을 유치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후보는 "시흥의 수자원공사 땅을 팔지 못했는데 부산에서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을 만들려다가 허가 신청을 하면 (허가를) 안 내줘 2년6개월간 추진하다 자포자기 상태라고 들었다"며 "시흥에서 하겠다고 해서 도와 시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규정을 바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 2년만에 끝내고 개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 지도자의 사명의식이 정말 중요하다"며 "성과들을 인정받아서 이 자리에 왔고 국민의 삶이 바뀌는 실질적인 체감, 삶을 개선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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