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첫 순수전기차 'C40 리차지'가 미국 시장보다 약 890만원, 영국 시장보다는 약 2980만원 저렴한 가격에 국내 출시됐다. 국내 시장 경쟁 모델로는 벤츠 EQA, 제네시스 GV60 등이 꼽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첫 쿠페형 순수 전기 SUV(승용형 다목적차)인 ‘C40 리차지’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95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쿠페형 SUV이자 100% 전기차로 출시되는 첫 모델이다. C40 리차지 가격은 6391만원으로 책정돼 정부 보조금 50% 지급 대상이다. 동급 기준 영국보다 2980만원, 독일 2240만원, 미국에 비해서는 890만원 각각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모델은 408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7초가 소요되는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로 80%까지 약 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차 전용 티맵 인포테인먼트와 LTE 5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15년 무상 등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개선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된다.
C40 리차지는 국내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EQA, 제네시스 GV60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1만5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수입차 메이저 브랜드의 기준인 1만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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