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 기존 게임의 매출 하향세가 예상보다 가파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37분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2만7500원(5.36%) 하락한 4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은 7572억원으로 컨센서스레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09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리니지W'의 일평균 매출은 62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리니지M'이 9억6000만원으로 전분기(16억원) 보다 감소했고 '리니지2M'도 전분기 대비 21% 감소했다.
리니지W 개발자 성과급과 글로벌 마케팅이 대규모로 집행되면서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각각 47%와 119% 증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매출 하향세가 예상보다 컸다"면서 "서비스 기간 장기화와 프로모션 강도 조절이 원인이지만 매출이 급반등할만한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충분히 상쇄할 만한 다른 게임들의 매출 증가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상반기 신작 모멘텀도 부재하다"면서 "매출 감소와 신작 부재를 반영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4%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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