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55분 녹십자엠에스는 전거래일대비 1970원(25.45%) 오른 9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녹십자엠에스는 의료기기 업체로 혈액백·혈액투석액 등을 제조하고 각종 진단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진단키트 관련주'로 분류된다.
젠바디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 허가를 받았다.
젠바디는 해외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녹십자엠에스에 기술이전하는 방식으로 생산 캐파(CAPA)를 보완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젠바디의 진단키트를 생산하기도 하고 직접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자가검사키트 품귀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일 편의점과 약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집중 공급을 시작했으나 곳곳에서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9만443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155만28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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