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편의점과 약국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집중 공급을 시작했지만 물량 부족으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자가검사키트 제조사 SD바이오센서의 유통과 수출을 담당하는 유유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오후 2시5분 현재 전일 대비 620원(8.04%) 상승한 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자가검사키트는 전국 매장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고 있다. 각 매장에서는 20개들이 대용량 제품을 소분해 판매하고 있다.

개당 6000원인 가격은 다음 달 5일까지 유지되고 모든 편의점에서는 1인당 한 번에 최대 5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 기간에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다.

오는 28일까지 자가검사키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지만 당분간 일부 매장의 품귀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유유제약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래피드 방식' 신속 항원 진단키트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SD바이오센서의 유통 및 수출을 담당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