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로이터는 미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앞서)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인접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허위라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방송매체 CNN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7000명의 병력을 추가 배치했다"며 지난 16일 철군을 발표한 러시아 주장이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된 병력 중 일부가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공식성명을 통해 "남부와 서부 지역 부대는 임무를 마친 후 이미 철도와 도로로 수송을 시작했다"며 "병력은 기존 주둔지로 이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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