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신사업을 진두지휘 한 이용범 대표(44·사진)가 헬스케어 자회사인 신한큐브온을 이달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했다. 신한라이프는 2021년 12월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용범 헬스케어팀장을 신한큐브온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한큐브온 초대 수장인 이 대표는 1979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신한생명 마케팅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신한생명 변화추진부,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 신한 글로벌사업그룹 글로벌기획실 등을 거쳐 2020년 신한라이프 1호 사내벤처장을 맡았다.
신한라이프 사내벤처를 이끌며 헬스케어사업을 준비했다. 이후 헬스케어사업팀장에 올라 핵심 플랫폼인 ‘하우핏’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공을 인정받아 40대 중반이라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대표에 올랐다.
신한큐브온은 하우핏을 통해 개인 고객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우핏은 전문 트레이너가 제공하는 운동 콘텐츠에 인공지능 동작인식 기술과 라이브서비스를 결합한 홈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지난해 구글플레이 선정 ‘2021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사용자는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운동 횟수와 정확도 등을 알 수 있고 운동 자세를 정확하게 따라할 때마다 다양한 사운드와 애니메이션 이펙트를 통해 운동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유료서비스인 라이브 클래스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세부적인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강생간 랭킹기능으로 즐거운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클래스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우수사용자들에게 경품도 주며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주는 핏테스트, 운동결과를 리포트로 알려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건강관리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과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사로서 이러한 성장기회에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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