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만프레드 MLB 사무국 커미셔너.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선수노조가 시범경기 개막을 연기한 것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다.
선수노조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시범경기 개막을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시범경기 개막을 미루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일정을 일주일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노사 갈등으로 직장 폐쇄 중이고, 협상 과정에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는 당초 이달 중순 스프링캠프를 열고 27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노사 단체 협약 체결에 난항을 겪으면서 시범경기 일정까지 늦어지게 됐다.

선수노조는 "시범경기 개막 연기는 직장폐쇄 결정과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조치"라며 "선수들은 사무국의 이러한 조치에도 협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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