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 증시가 휘청인 가운데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에 연일 국내 증시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파라다이스는 전거래일대비 800원(4.82%)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관광개발은 전거래일대비 400원(2.23%) 오른 1만8300원, 강원랜드는 전거래일대비 500원(1.90%) 오른 2만6850원, GKL은 전거래일대비 200원(1.34%) 오른 1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지노 관련주' 주가 상승은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이 증폭됨에 따라 업계 수요 회복 전망이 제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최대지만 각국이 엔데믹(풍토병) 전환을 논의하고 있다”며 “전파력은 높으나 비교적 경증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백신 및 치료제 효과가 유지되고 있고 백신 접종률도 유의미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카지노 고객 접근성 회복에 따른 실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내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형 외국인 카지노, 순수 외국인 카지노 순으로 실적 회복세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