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위원장은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에 참석해 금융위 간부들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고승범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높아지면서 증시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라며 "오후 들어 증시 변동성이 다소 축소되는 등 아직까지는 큰 충격으로 파급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지나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 하락한 2706.79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700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소폭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6원 오른 1192.7원에 거래됐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주식시장 모니터링 단계를 '주의'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일 장 시작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오늘 밤 휴일 이후 개장하는 미국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금감원·거래소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고 밀도있게 살펴볼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