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선수 육성 코치로 임명됐다. 사이영상 출신 크리스 카펜터도 힐만 감독과 함께 에인절스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탠다.
에인절스는 26일(한국시간) 2022시즌 마이너리그 스태프를 발표하면서 힐만을 선수 육성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힐만 코치는 SK의 마지막 우승 감독으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7년 SK의 지휘봉을 잡았고,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년 계약이 만료된 후 가족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고, 지난해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3루 및 내야 코치로 활동했다.
에인절스는 경험이 풍부한 힐만 코치가 마이너리그 지도자들의 멘토가 되고 유망주 육성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44승 평균자책점 3.76의 성적을 올린 카펜터를 투수 컨설턴트로 영입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로 활동한 카펜터는 2005년 사이영상을 받았고, 2006년과 201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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