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1만151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사진은 2022년형 QM6.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QM6·XM3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56.8% 개선된 판매량을 거뒀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3718대, 수출 7795대 등 총 1만151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6.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중형 SUV ‘QM6’는 전년대비 1% 증가한 2142대를 판매하며 내수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엔진별로는 고유가 시대 영향으로 스마트한 총 유지비용을 자랑하는 LPe가 1254대 판매되며 전체 ‘QM6’ 판매의 절반 이상(58.5%)을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은 884대로 LPe의 뒤를 이었다.

쿠페형 SUV ‘XM3’는 2월 한 달 동안 1062대 판매되며 ‘QM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경제성을 자랑하는 1.6 GTe가 673대, 벤츠와의 공동 개발로 만들어진 터보 엔진 TCe 260이 389대 판매됐다.

중형 세단 ‘SM6’는 부품 수급 문제 여파에도 전월대비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2월 판매량은 283대로 전년대비 55.5%, 전월대비 128.2% 증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마스터’ 73대, ‘조에’ 127대, ‘트위지’ 31대 등 23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6783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945대, ‘트위지’ 67대 등 7795대가 선적됐다. 이는 전년대비 126.3% 증가한 실적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XM3는 해외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다”며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XM3 수출의 반 이상인 54.7%(3710대)를 차지하는 등 컴팩트 모델답지 않은 넉넉한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 및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