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 직장인 김수지(29)씨의 올해 목표는 바로 저축. 본격적인 금리인상기에 접어든 만큼 예·적금 금리도 오르고 있어 딱이란 생각이 들었다. 살펴보니 저축은행 적금이 제법 쏠쏠했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얹으면 최대 6%에 달하는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다 소액으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적금상품도 있어 솔깃했다.
저축은행이 고금리 특별적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를 받을 경우 최대 연 6%에 달하는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2일)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적금 12개월 평균금리는 2.41%로 전달 1일(2.40%)에 비해 0.01% 올랐다. 이 기간 24개월 평균금리는 2.50%로 이 역시 한달 사이 0.01% 오른 모습이다. 여기에 저축은행들은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입 시 본인에게 유리한 적금상품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먼저 DB저축은행은 전날(2일) 최고 5.5%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전용 'M-위드 유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상품은 기준금리 3.0%에 첫거래, 20·30세대, DB금융계열사 거래고객, DB저축은행 보통예금 계좌이체 조건충족 등 우대금리 조건으로 최대 5.5%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불입금은 최대 100만원으로 가입기간은 1년(12개월)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달 1일 연 5.5% '웰컴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을 내놨다. 웰컴저축은행을 처음 이용하거나 첫 거래 후 30일이 지나지 않은 고객이면 '웰컴디지털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적금은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매월 1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2.7%며 우대금리로 2.8%를 얹어준다. 웰컴저축은행의 자유입출금 통장을 통해 8회 이상 적금납입 시 1.8%포인트, 자유입출금 통장 내 5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1%포인트가 추가된다.


여기에 애큐온저축은행은 '애큐온다모아자유적금'을 통해 기본금리는 2.5%, 우대금리로 3.5%를 얹어준다. 적용조건은 적금 만기시까지 애큐온저축은행의 오픈뱅킹 서비스 및 마케팅 서비스 유지, 오픈뱅킹 잔액모으기를 통한 해당 적금 불입횟수가 6회 이상인 경우다. 월 불입한도 최대 금액은 20만원,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소액으로 목돈 만들기를 계획 중이라면 OK저축은행의 '100만원 만들기 적금'도 눈여겨볼 만하다. 매월 8만2000원씩 12개월 동안 납입하면 최대금리를 적용해 세후로 1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6%에 OK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6회 이상 자동이체 시, 1%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3.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저축의 즐거움, 목돈 마련의 보람을 느끼길 바라며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돈 만들기 적금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