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7주 연속 상승해 리터당 1764.0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알뜰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시민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7주 연속 상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4.2원 오른 리터당 1764.0원이다. 7주 연속 상승세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8원 올라 리터당 1591.3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 가격이 리터당 1732.9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771.9원으로 가장 비쌌다. S-OIL은 1763.9원, 현대오일뱅크는 1764.9원, SK에너지는 1771.1원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리터당 1831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울(1827원)이 뒤를 이었다. 이어 경기(1771원), 충북(1770원), 인천(1766원), 전북(1765원), 충남(1764원), 강원(1763원), 대전(1761원), 세종(1757원), 전남·광주(1755원), 경북(1754원), 울산·경남(1747원), 대구(1744원), 부산(1736원) 순이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5.6달러로 전주 대비 10.4달러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