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종료일인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보건당국을 향해 "9일 본투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불편과 혼선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에 확진된 분들이 투표하는 과정에(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다고 한다. 참정권 보장이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사전투표율에 대해서는 "산불 피해를 입으신 울진 주민들도, 코로나19에 확진되신 분들도 사전투표에 참가해 주셨다. 국민의 소중한 정치 의지를 확인한다"며 "그 준엄한 권한을 위임받아 국민 삶을 개선하는 것이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권자인 국민의 위대한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충실한 일꾼, 유능한 대리인이 되겠다"며 "국민의 염원인 국민통합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당시를 회상하면서 "승리는 결국 간절하게 꿈꾸는 이들의 몫"이라며 "위대한 국민께서 진심을 알아봐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선거기간에도 헐뜯고 비난하지 않고, 국민 일꾼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위기극복과 경제, 통합과 평화만 말씀드리며, 끝까지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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