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수경과 문성호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를 모르는 이가령은 문성호 공략에 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오상원 최영수, 이하 '결사곡3') 3회에서 신기림(노주현 분)의 영혼이 빙의됐던 신지아(박서경 분)는 가까스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후 신유신(지영산 분)은 사피영(박주미 분)의 집을 찾았고, 억지로 스킨십을 시도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옛사람이 좋다"라고 말하며, 부인에 대한 미련을 보였다. 신유신의 뻔뻔스러운 태도에 화가 난 사피영은 그를 밖으로 내보내려고 했으나, 신지아가 방에서 나오며 억지로 집에서 하룻밤 머무르게 됐다. 이에 사피영은 아침부터 지아와 수영장에 가며 일부러 그를 피했다. 이후 아미(송지인 분)는 집에 신기림의 사진을 놓았고, 이를 본 김동미(이혜숙 분)는 사진을 치우려다 신기림으로 인해 발목을 다쳤다.

서반(문성호 분)은 이시은(전수경 분)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서반은 초등학교 때 이시은과 같은 미술학원에 다녔다며, 이시은에 대해 "잘 웃어주고 명랑한 게 좋았다. 대학교 때도 봤는데 얼굴은 안 변했더라"라며 "이후 방송국에서 또 만나서 인연이 깊다고 느꼈다. 복도 스칠 때 내 눈빛 본 적 있나. 복잡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은은 "여자 만난 적은 없냐"라 했고, 서반은 "비슷한 거 서너번이지만 확 와닿은 느낌은 없았다. 편한 느낌도 없었고"라 답했다. 서반은 오히려 "내게 관심 가진 적 없냐"라 말했고, 이시은은 "눈에 들어왔다. 스스로 괜찮은 하드웨어인 거 알지 않나"라 했다. 이에 서반은 이시은의 이혼 전에는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질 수 없었다며 "오늘부터라도 생각해봐라"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두 사람은 손을 잡아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서반은 이시은에게 꽃다발을 보내며 로맨스가 무르익었다.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은 송원(이민영 분)의 사망 소식에 허탈해했다. 판문호는 "바다야 우리가 키울 수 있지만 사현이 어떡하냐"라고 했고, 소예정은 "생각이 없는 건지 짧은 건지. 키우는 게 문제냐. 사현이는 남남 만나서 정들면 되지만 바다는 엄마가 없다. 하나뿐인 엄마를 영영 못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판문호는 "엄마만은 못해도 우리가 있잖아. 세상 든든한 할머니, 할아버지. 남자한텐 반쪽이 있어야 한다"라며 "다른 사람보다 혜령이가 안 낫겠냐"라고 전 며느리 부혜령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현이가 혜령이 입장에서 못 믿고 의심되고 그런 건 이제 없지 않나"라고 했다. 하지만 소예정은 "당신도 여자를 이렇게 모른다. 혜령이가 뭐가 아쉬워서 합칠 생각을 하냐"라며 "속으로 고소해할 거다. 눈물바람하게 만든 장본인 아니냐"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부혜령은 친구에게 판사현(강신효 분)네가 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부혜령은 판사현에게 "내가 해줄 건 없냐"며 진심어린 위로를 했고, 판사현은 "고마워"라고 했다. 그렇지만 부혜령의 마음은 판사현이 아닌 서반에게 있었다. 부혜령은 서반을 유혹할 마음을 가졌고, 그의 집 근처로 이사갈 계획을 세웠다. 그러면서 판사현에 대해 "잘못하면 발목 잡힌다. 판사현, 내가 이혼하고 물러나줄 때 좋았지?"라고 해 그에게 돌아갈 마음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서동마(부배 분)는 남가빈(임혜영 분)과 결혼 준비를 이어갔다. 그 사이 남가빈은 아미로부터 송원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을 찾아가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서동마는 병원에 갔다가 사피영과 스치듯 재회했고, 그는 병원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놀랐다.


한편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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