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러시아의 무력침공으로 대규모 피란민이 발생한 우크라이나에 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오후 3시) 현재 우리 국민 37명(공관원 제외)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재외국민 미등록자 1명이 새로 확인됐지만 공관의 지원 아래 루마니아로 안전히 대피했고, 다른 국민 1명도 르비우(리비프)에서 기차편을 이용해 폴란드로 출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중 11명은 "현지 상황을 봐가며 출국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다른 26명은 잔류 의사를 밝히고 있다.
출국 의사를 갖고 있는 우리 국민은 르비우 등 서부 지역에 9명,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부와 남동부에 각 1명씩 체류 중이다.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위기가 커지던 지난달 13일부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금지'를 뜻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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