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는 6일 열린 2021-22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56점을 기록하며 LA 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56득점을 올리며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서부콘퍼런스 3위로 미끄러졌다.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2021-22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124-116으로 이겼다.

레이커스의 간판 르브론은 38분33초를 뛰며 3점슛 6개를 포함해 56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르브론의 필드골 성공률은 61.3%에 이르렀고, 자유투 13개 중 12개를 성공시켰다. 르브론의 활약으로 4연패를 끊은 레이커스는 28승35패로 서부콘퍼런스 9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패를 당한 골든스테이트는 43승21패를 기록, 이날 올랜도 매직을 124-96으로 대파한 멤피스 그리즐리스(44승21패)에 서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내줬다. 서부콘퍼런스 선두 피닉스 선즈(51승12패)와는 8.5경기 차가 됐다.

스테판 커리가 3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클레이 탐슨이 7득점으로 부진했다. 팀 자유투 성공률도 47.4%로 슛 난조를 보였다.

레이커스의 뒷심이 빛난 경기였다. 레이커스는 4쿼터에서 35점을 몰아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89-94로 뒤진 채 4쿼터에 돌입한 레이커스는 르브론을 앞세워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벌였다. 111-112로 뒤진 상황에서 카멜로 앤서니의 3점 플레이, 말릭 몽크의 3점슛, 르브론의 덩크슛이 터지며 2분여를 남기고 119-112로 달아났다.

종료 34.3초 전에는 앤서니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122-116, 6점 차가 됐고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6일 NBA 전적

댈러스 114-113 새크라멘토

샬럿 123-117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99-82 필라델피아

멤피스 124-96 올랜도

미네소타 135-121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24-116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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