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의 자회사인 씨에스베어링의 주가가 강세다. 유럽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의존을 탈피하고자 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39분 씨에스베어링은 전거래일대비 1900원(9.95%)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 지부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EU 에너지 위기 대응 초점을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와 수입선 다변화 등 대(對)러시아 의존도 완화로 전환하는 결정을 내렸다. 

유럽이 이처럼 재생에너지 시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유럽 내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벌이는 국내 기업들의 수주도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2007년 설립된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용 부품, 플랜트용 설비, 선박·중장비용 부품의 제조·판매업과 일반·특수강재 유통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이번 EU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